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극장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극장판 – Take On Me 리뷰

귀여운 중2병 소녀와 평범한 고등학생 소년의 조금 특별한 사랑 이야기.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는 2012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이후 발표된 극장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Take On Me-」는TV판 이후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유우타와 릿카 커플의 결정을 그립니다.

오늘은 이 작품의 줄거리, 감상 포인트, 등장인물, 그리고 팬이라면 꼭 봐야 하는 이유를 소개할게요.

작품 기본 정보

제목: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Take On Me- (映画中二病でも恋がしたい！ -Take On Me-)

개봉일: 2018년 1월 6일 (일본)

제작: 교토 애니메이션(Kyoto Animation)

장르: 로맨스, 코미디, 성장

러닝타임: 약 94분

감독: 이시하라 타츠야

줄거리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토가시 유우타와 여전히 중2병 모드인 타카나시 릿카.

릿카의 가족 문제로 인해 갑자기 이탈리아로 이주할 위기에 처한 릿카는, 유우타와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도망치기로 결심합니다.

두 사람은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일본 전국을 도망치며 여행을 시작하는데,도망치는 과정 속에서 릿카는 '성장'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토가시 유우타

전직 중2병, 현재는 평범한 고등학생

릿카를 진심으로 아끼고 지켜주는 성숙한 남자친구

타카나시 릿카

여전히 '사안소녀' 콘셉트를 유지하는 중2병 소녀

유우타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지만,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데 서툴다

츠유리 코이

릿카의 절친이자 중2병 친구

이번 도망 계획의 숨은 조력자

니블

릿카의 상상 속 사역마(고양이 봉제 인형)

Tip: 극장판에서는 TV판에서 등장했던 주요 캐릭터들도 모두 다시 등장해 팬심을 자극합니다.

감상 포인트

1. 성장 이야기

TV판에서 귀엽고 엉뚱했던 릿카가,극장판에서는 '진정한 사랑'과 '어른이 된다는 것'을 고민하게 됩니다.

중2병이라는 설정을 넘어서는 인간적인 성장을 그린 점이 인상적입니다.

2. 두근두근 로드 무비

일본 전국을 도망치며 펼치는 릿카와 유우타의 여정은단순한 러브 스토리가 아니라 모험과 일탈이라는 재미까지 더합니다.

오사카, 교토, 홋카이도 등 일본 주요 지역 등장각각의 지역별 에피소드도 유쾌하고 재밌음

3. 고퀄리티 작화와 음악

교토 애니메이션 특유의 섬세한 작화 퀄리티는극장판에서도 여전히 빛납니다.

눈에 보이는 장면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감정선을 잘 살려주는 OST들도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