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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명탐정 코난 - 눈동자 속의 암살자

by 블린블링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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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
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

명탐정 코난: 눈동자 속의 암살자 영화 정보

2000년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러닝 타임은 100분입니다.

 

영화 줄거리 

코난은 우연히 어떤 형사가 공중 전화 부스에서 암살 당하는 사건을 목격하게 되고 또 다른 형사가 지하 주차장에서 살해 당한 채 누위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리 코고로는 이번 사건에 대해 호기심을 갖지만 친한 사이인 메구레 경부 조차도 이번 사건에 관해선 입을 다물게 되는 상황입니다. 

 

코난과 일행은 경찰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한 결혼식장에 가게 되고 거기서 모리는 신참 형사를 통해 이번 사건이 경찰 관련 사건이란걸 알게 됩니다. 범인이 준비한 폭탄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하고, 범인은 혼란 중에 화장실에서 란과 사토 형사를 공격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사토 형사가 란을 구하려다가 대신 총에 맞고 중태에 빠지게 되고 경찰들은 즉각 건물을 봉쇄하고 수색에 나서지만 끝내 범인을 잡지는 못합니다. 

 

란은 외상은 없었지만 기억 상실증에 걸려서  모리 일행이 이번 사건에 직접적으로 엮이게 되자 메구레 경부는 그제서야 함구하라는 상부의 명령에도 불구 관련 사실들을 털어놓게 됩니다. 

 

작년 여름 진노 타모츠라는 외과의가 죽은채 발견되면서 사건이 시작되었고 경찰은 정황상 수술 중 실수로 환자를 죽이고 고소를 당해  죄책감에 자살한 사건이라고 생각했으나, 여동생인 타마키는 돈 밖에 모르는 오빠가 그런 이유로 자살했을리 없다고 주장합니다. 

 

토모나리 경부와 부하들이 그 사건을 수사하게 되었는데 잠복 중 토모나리 경부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건은 흐지부지 종결되고 그때 수사하던 그 부하들이 이번 사건의 피해자 세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진노의 사건이 타살이라 생각했을 때 범인은 왼손 잡이고, 증거는 없지만 몇 명이 용의 선상에 떠오르게 됩니다. 동료들이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아버지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토모나리 경부의 아들 마코토, 그리고 진노 사건에서 토모나리 경부의 팀이 용의자로 생각했던 토시야. 마지막으로 아들의 죄를 은폐하려 할지도 모르는 토시야의 아버지이자 경시청 형사 부장 오다기리 토시로 이렇게 용의자로 떠오르게 됩니다. 

 

란의 기억 상실 증상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어서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기에 일단 퇴원하고 괴한의 공격을 받아 기찻길에 떨어져 죽을뻔 했다가 코난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됩니다. 문득 결혼식장에 우산이 있었던 것을 떠올린 코난은 범인이 초연 반응 검사를  어떻게 피해갔는지 깨닫게 됩니다.

 

진노의 여동생 타마키는 토시야가 오빠를 살해했고, 그가 경찰 관계자의 아들이라 경찰들이 사건을 은폐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기 시작하고 코난은 토시야의 주변을 맴돌던 타마키와 함께 오다기리 부장을 찾아갔는데 당시 토시야는 진노가 약품을 빼돌린단 사실을 알고 협박했을뿐 살인 사건과는 무관하고, 또 이번 피해자 3인에게 재조사를 명한 것이 바로 본인이라고 합니다.

 

알고보니 타마키 또한 왼손잡이였고, 코난은 그녀도 범인을 가능성을 염두하게 됩니다.  한편, 란과 코난 일행은 코난에겐 알리지 않고, 기억을 찾아보겠다며 신이치와의 추억이 있는 놀이 동산에 놀러가는데 마코토가 주변을 멤돌다 체포됩니다. 

마코토는 누군가 자신에게 전화를 했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겠다고 하는 통에 의심 받을만한 장소에 나타났었던거라 털어놓게 됩니다. 한편, 코난은 병원에 갔다가 진노와 관련된 안 좋은 소문을 듣게 되고 그제서야 진범이 누구인지 깨닫게 됩니다. 

 

범인은 바로 란의 정신과 담당의 쿄스케로 그는 원래 촉망 받는 외과의였는데 진노가 그를 시기해 사고를 가장해 수술 중 메스로 팔을 그어버리면서 더이상 집도를 할 수 없게 되어 정신과로 옮기게 됩니다. 

 

 나중에 술에 취한 진노에게서 그 날의 사고가 고의였음을 알게되었고, 분노하여 살해한 후 자살로 위장합니다. 토모나리 경부의 죽음으로 사건이 조용히 묻히는 듯 했으나 갑자기 재조사가 시작되어 관련 형사들을 살해한 후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있던 마코토를 낚아서 의심받게 하고 사토를 공격하던 중 란에게 목격 당했기에 란까지 죽이려고 했던 것입니다. 

코난의 활약으로 란은 겨우 도망치게 되고 신이치와 추억의 장소인 분수대에서 기억을 떠오르면서 란과 코난의 합작으로 쿄스케를 때려 눕히며 상황이 정리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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